[양자영 기자]신승훈이 공연을 위해 자신 개런티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11월6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2004년부터 ‘더 신승훈쇼’ 브랜드 콘서트를 기획, 매년 전국 투어를 진행해온 신승훈은 올해 자신의 모든 공연 노하우와 역량을 쏟아부은 단 한번의 공연을 위해 개런티 전액을 공연제작비에 고스란히 반납했다.
‘더 신승훈쇼’를 기획해온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보통 콘서트의 총 제작 비용은 시스템이 35%, 아티스트 개런티가 30%, 대관 및 마케팅 20%, 기타 운영비 5%로 구성되는데 올해 공연에는 총 65%의 제작비가 확보되면서 사상 최대 물량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체조경기장 3회에 해당하는 물량이 1회 공연에 투입되는 것으로, CD수준의 음향 퀄리티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회전목마형 무대, 사이드석까지 오케스트라 밴드와 사운드가 전달될 수 있는 장치 등이 대대적으로 동원된다는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신승훈이 워낙 공연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많은 아티스트이다 보니 개런티 수입보다는 공연 무대 퀄리티를 더 중요시 한다. 특히 음향 부분에 있어서 절대 양보란 없다”고 귀띔했다.
한편 신보 ‘그레이트 웨이브’에 함께 참여한 버벌진트, 라디 등 호화게스트는 물론 오케스트라, 브라스 밴드 등 출연진만 100명이 넘는 신승훈의 ‘2013 더 신승훈쇼-그레이트 웨이브’는 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도로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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