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진에어, 아프리카 알비노 환자에 자외선차단제 전달

입력 2013-11-06 14:12  

LG생활건강의 에코 뷰티 브랜드인 비욘드는 진에어와 지난 5일 아프리카 알비노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국제아동돕기연합(UHIC)에 자외선차단제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LG생활건강과 진에어, 국제아동돕기연합이 함께 진행한 ‘프로텍트 아프리칸 알비노 칠드런(Protect African Albino Children)’ 캠페인의 종료를 알리고, 비욘드 50ml 자외선차단제 1만500개 분량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자외선차단제는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이달 중순 경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위치한 아동 질병 관리 센터인 ‘U-CENTER’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계춘 LG생활건강 비욘드 부문 MD는 "이번 전달품이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통해 뜻을 모아 전해지는 만큼 아프리카의 알비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엿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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