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 다크월드'(감독 앨런 테일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이 반격을 예고하고 있다.
11월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토르:다크 월드'(이하 토르2)는 5일 하루동안 6만 9544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9만 5468명이다.
특히 '토르2'는 개봉 이후 7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노브레싱'과 '응징자'는 각각 박스오피스 3위와 4위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11월6일 기대를 모은 한국 영화들의 개봉과 수능(7일) 이후 스크린 판세가 바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6일 정오 '동창생'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5.7%의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포털사이트 CGV 39.6%, 네이버 영화 22.96%, 메가박스 35.9%, 예스24 22.95%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또한 예매율이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돼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그래비티'로 3만 4673명(누적 238만 558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공범'이 3만 2775명(누적 140만 4868명)의 관객을 더해 3위를 차지했다. '노브레싱'은 1만 6486명(누적 31만 8766명)으로 4위, '응징자'는 1만 2851명(17만 4532)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영화 '토르: 다크월드' '동창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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