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률 기자]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이 가장 후련하겠지만 가족들이나 친구 친지들도 결과를 떠나 그동안 수험생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게 된다. 수능이후에는 수험생들의 긴장이 한껏 풀리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여행이나, 외식, 취미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른바 ‘수능성형’도 빼놓을 수 없다. 수능 이후 겨울방학 사이는 성형외과가 가장 바쁜 시기라고 한다. 수능 준비 때문에 꽁꽁 닫혔던 마음이 풀리면서 외모에 대한 자신만의 욕구가 생기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성형은 역시 '쌍수'라고 불리는 쌍꺼풀 수술과 코성형이다.
최근에는 눈, 코 성형 이외에도 얼굴의 윤곽을 바꾸는 안면윤곽수술에 대한 관심들도 높아졌다. 안면윤곽수술은 눈과 코 성형과 같이 얼굴의 특정한 한 부분만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의 형태를 바꾸는 큰 수술에 속한다. 대표적인 안면윤곽수술은 사각턱 축소수술, 광대축소수술, 무턱수술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안면윤곽수술을 받으려는 수험생이라면 꼭 한 가지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자신의 성장이 다 끝났는지 아닌지에 대한 것이다. 안면윤곽수술은 얼굴뼈를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뼈의 성장이 완전히 끝나고서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이다.
뼈의 성장을 무시하고 안면윤곽수술을 받게 되면 뼈가 계속 자라기 때문에 어렵고 큰 수술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변형이 올 수 있어 재수술을 받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서 큰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의 효과가 없다면 이 같은 손실이 없다.
따라서 안면윤곽수술은 최소한 남자는 19세, 여자는 17세 이후에 수술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연령이 찼더라도 본인의 성장판이 닫혔는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성장판을 확인하려면 병원에서 성장판 X-ray를 찍어보면 된다.
에버엠치과 윤규식 원장은 "수험생들의 마음은 다소 들떠있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수술을 결정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안면윤곽수술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먼저 거쳐야 합니다"라고 지적한다.
윤 원장은 또 "비교적 간단한 성형수술과 달리 안면윤곽수술은 고도의 의료기술이 필요하므로 병원과 의료진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안면윤곽수술을 전문적으로 시술하고 의료진의 수술경험이 충분하며 수술결과도 좋은 전문병원에서 받는 것이 환자의 안전과 부작용의 방지를 위해서도 바람직합니다"라고 충고한다.
안면윤곽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안면윤곽수술 양악수술 전문의, 마취과 의사가 원활하게 환자를 수술하고 돌볼 수 있는 안전한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병원에는 정전을 대비한 시설도 상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 공공요금 들썩, 택시-도시가스까지 일제히 인상
▶ 로또567회당첨번호 1,10,15,16,32,41+28 1등 6명
▶ 파랑새 증후군, 직장인들의 마음의 병? ‘만족 못 해’
▶ 민속촌 거지알바, 내멋대로 파격근무에 지원자 속출
▶ [포토] 김태희 '비현실적인 인형미모'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