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후원 받을 도타2 게임단 누가 될까?

입력 2013-11-06 19:49   수정 2013-11-06 19:57

<p>㈜넥슨(대표 서민)은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이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시범 서비스 중인 정통 AOS게임 '도타 2(Dota 2)'의 프로팀 육성대회, '넥슨 스폰서십 리그(Nexon Sponsorship League) 시즌1'의 결승전을 11월 9일(토) '곰TV 강남스튜디오'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p> <p>결승전에서는 국내 2개 프로팀, '포유(fOu, 전 FXOpen)'와 '스타테일(StarTale)'이 우승팀에 지급되는 프로게임단 후원금 1억 원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p> <p>'포유'는 국내 첫 공식 '도타 2' 대회, '넥슨 스타터 리그(Nexon Starter League)'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최강에 등극한 '에프엑스오픈(FXOepn)'팀의 새로운 팀명으로, '넥슨 스폰서십 리그'에서도 짜임새 있는 전략과 개개인의 높은 기량을 앞세워 무패로 결승에 진출했다.</p> <p>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스타테일'은 노련함을 겸비한 리더 제프리 선수를 주축으로 특유의 공격적이고 빠른 플레이로 '언더레이티즈(UnderRateds')', '엠브이피 핫식스(MVP HOT6)' 등의 강팀들을 4강에서 차례로 물리치며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p> <p>두 팀이 맞붙는 9일 결승전은 5판 3선승 제로 치러지며, 경기는 '곰TV', '다음tv 팟', '아프리카TV', '티빙(tving)', '푹(pooq)' 등 각종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로 생방송된다.</p> <p>'도타 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인준 실장은 '결승에서는 고차원적인 전략과 전술이 난무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며, '도타 2만의 차별화된 대전의 묘미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p> <p>'넥슨 스폰서십 리그'는 국내 프로팀 발굴 및 양성을 취지로 마련된 총 3억 원 규모의 '도타 2' e스포츠 대회로, 총 3개 시즌에 걸쳐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각 시즌별 우승팀에게는 최대 1억 원의 후원금이 지급되며, 후원금은 장기적인 프로활동에 필요한 '숙소', '게임장비'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p> <p>'넥슨 스폰서십 리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 2 공식 홈페이지(http://dota2.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도타 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25일은 곰TV 도타2데이! 24시간 방송 '고고싱~'
'도타 2, 롤보다 재밌다' 첫날 14시간 실시간 검색어
도타2 최강자전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 개막
'도타 2' 첫 주말 PC방 순위 이틀만에 25위 상승세
인기 프로게이머 49명, 아프리카TV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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