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3] 주최 기관장 3人 환영사 "진정한 선진사회로 가는 통찰력 얻을 수 있는 場 되길"

입력 2013-11-06 21:01   수정 2013-11-07 03:55

주최 기관장 3人 환영사


[ 하헌형 기자 ]
서남수 교육부 장관, 박영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등 글로벌 인재포럼을 주최하는 3개 기관장은 6일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서 장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이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룬 것은 모두 교육과 인재를 중시하는 전통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인재 중시 문화는 미래 지식기반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는 ‘행복 교육’과 ‘창의 인재 양성’이란 비전을 갖고 학생 개개인이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성별·인종·세대·지역 간 ‘장벽’을 넘어 인간이 각자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사회가 선진사회”라며 “이번 포럼에서 우리 사회가 선진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프랜시스 후쿠야마 미국 스탠퍼드대 석좌교수를 2011년에 이어 올해 포럼에서도 만나뵙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글로벌 인재포럼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양극화와 저개발, 빈곤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해법을 인재에서 찾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라며 “특히 올해 주제를 ‘벽을 넘어서’로 정한 것은 우리 사회의 각종 ‘벽’을 찾아내 제거하는 일이 참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세계은행과 유네스코 등 세계 최고 국제기구들의 도움을 받아 마련한 이번 포럼이 유익한 지식과 통찰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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