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도 한류 열풍' 슈퍼주니어, 옥스퍼드대 강단 선다

입력 2013-11-07 09:37   수정 2013-11-07 09:45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강단에 오른다.

7일 SM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옥스퍼드대 아시아태평양협회와 옥스퍼드대 한인학생회의 초청으로 오는 10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간) 옥스퍼드 유니온 디베이팅 체임버(Oxford Union Debating Chamber)에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이번 강연은 슈퍼주니어가 오는 9일 월드투어 '슈퍼쇼 5' 공연을 위해 런던을 방문하자 옥스퍼드대 측에서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 중인 슈퍼주니어를 초대하고 싶다고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SM 측은 "현지에서 관련 공고를 낸 지 3일 만에 3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옥스퍼드대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는 행사에 앞서 7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공연한 뒤 8일 런던으로 이동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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