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언어를 말할수 있는 사람은 읽기 능력에 관계없이 치매 발병이 수년 늦게 찾아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중언어 구사가 갖는 예방적 효과가 문맹자들에게도 적용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 하이데라바드 '니잠 의학연구소' 연구팀은 6일 미국 '신경학'(Neurology) 학회지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치매에 걸린 평균 연령 66세 인도인 6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두개 언어를 말할수 있는 사람은 한개 언어만 할줄 하는 사람보다 치매가 4년 6개월 가량 늦게 찾아왔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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