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배우 김수로가 언급한 김재범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수로는 11월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현재 심은진과 같은 연극에서 활약중인 김재범을 차세대 스타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수로는 “김재범의 연기는 내가 본 중 최고였다. ‘김수로 프로젝트’ 연극에 출연중이기 때문에 하는 말은 절대 아니다. 나는 팔기 위해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김재범이 된다에 내 인생을 건다”고 단호하게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김우빈 이민호 등 김수로가 평소 가깝게 지내거나 좋아하는 후배들은 모두 톱스타가 된다는 전제가 있어 김재범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거워졌다.
1979년생 김재범은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후 영화 ‘살인의 추억’ ‘김종욱 찾기’,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 연극 ‘연애시대’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지만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지는 못했다.
김수로의 힘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김재범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선배님 덕분에 이런 경험도 해보고...정말 감사합니다. 제 인생을 걸어서, 다음에는 제 힘으로 검색어 1위 한번 해 보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출처: 김재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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