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이사장 공금 멋대로 펑펑

입력 2013-11-08 05:05  

뉴스 브리프


사이버대학 등 특수대학 이사장의 전횡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를 포함해 일부 재학생들이 출석을 제대로 하지 않고도 교수 또는 조교의 ‘대리 수강’을 통해 학점을 받은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나타났다. 감사원은 지난 6~7월 국내 사이버대학과 대학원대학교 등 특수대학을 대상으로 회계집행과 학사운영을 감사한 결과 30건의 부적정 사안을 적발해 교육부 장관 등에게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 사이버대학의 학교법인 이사장 A씨는 자신과 부인 명의의 회사를 2개 설립한 뒤 이들 회사에 강의용 콘텐츠 제작을 발주하면서 제작비를 45억여원 과다하게 지급했다. 또 다른 학교법인 이사장 B씨는 법인 빌딩의 관리업무를 위탁한 전문용역업체에 ‘관리인’ 직위를 신설하고 2005년부터 자신의 딸을 채용해 3억5000여만원의 보수를 부당하게 지급했다.

한 학교법인 설립자 C씨는 지난해 6월 정부의 허가 없이 수익용 기본재산인 예금 11억원을 멋대로 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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