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패션이라고 하면 할리우드 스타, 글로벌 패션디자이너들이 주도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모델들의 시크릿 패션 아이템이나 패션블로거들이 오히려 이러한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다.
실제 많은 디자이너들이 스트리트 패션피플과 패션 블로거들에게서 영감을 얻기도 하고 유명 잡지에서도 그들의 패션 콘셉트와 소장품 등에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커머스도 스트리트 패션 피플들의 스타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에 패션피플들의 스타일과 아이템을 구매하는 신개념 온라인커머스 디카페인이 관심을 모은다. Design과 Caffeine 의 합성어인 Decaffeine(디자인에 중독된 사람들)이라는 이름답게 패션피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에 대한 정보와 아이템을 공유한다.
디카페인 관계자는 “그동안의 큐레이션 서비스는 판매자 관점에서 선별된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면서 “‘디카페인’은 검증된 패션 피플들이 직접 상품을 선별하고 추천하는 과정을 통해 온라인쇼핑에 대한 신뢰와 재미,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개월간 24명의 패션블로거와 모델,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Fashion People; welcome to my life’ 라는 온라인 콘텐츠를 시리즈도 제작하고 있으며, 이들이 추천하는 패션 아이템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세번째로 소개되는 패션피플의 주인공은 패션블로거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공예과 학생 ‘미호’ 장다연 양이다. 미호의 귀여운 외모와 감각있는 데일리룩은 그녀의 블로그를 통해 공유되면서 많은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미호의 ‘Fashion People; welcome to my life’는 미호의 스타일과 일상, 그리고 패션을 진로로 선택한 그녀의 고민과 목표 등을 소개하고 있다.
미호 외에도 블로거이자 스타일리스트인 bakyun, 블로거 jina, 패션브랜드 홍보팀 rudyonda, 블로거 alice_ribbon, 모델 오예리나, 패션마케터 임수영, 디자이너 김민주, 스타일리스트 겸 모델 임수빈 등의 피플들이 추천한 여성의류 아이템들을 디카페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강연회] 2013 제 5회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 (11/13 여의도)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