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350원(3.95%) 오른 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등도 1~2%대 동반강세다.
이같은 조선주들의 강세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유럽계 자금 유입과 선가 상승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연 0.25%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ECB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뒤 동결 기조를 이어왔다. 6개월 만에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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