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에 재선된 자승스님이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종도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한다.
이날 취임식은 육법의식과 명종, 헌화, 반야심경 봉독, 종정법어, 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한다.
태고종과 천태종, 진각종 등 불교계 다른 종단 대표와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정각회장 정갑윤 의원과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 등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도 참석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 장관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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