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시’ 시간 추적에 핵심이 되는 5가지 단서 공개? ‘추리력 상승’

입력 2013-11-08 11:37  


[김보희 기자] 타임 스릴러 ‘열한시’의 시간 추적 단서 5가지가 공개됐다.

최근 대한민국 최초 ‘시간 이동’ 소재와 스릴러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가 영화 속 시간 추적에 핵심이 되는 5가지 단서 영상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첫 번째로 공개된 단서는 계약서로, 계약 연장을 하기 위해 무리하게 내일로 시간 이동을 감행하는 우석(정재영) 박사의 행적이 의구심을 자아낸다. 내일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 우석은 숨겨진 계약서 파일을 살펴 보다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습격당해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계약서가 있는 곳을 알고 있는 인물은 우석과 ‘조실장’(이대연) 뿐이다.

두 번째 단서는 CCTV. 시간 이동에 성공한 우석과 영은은 폭파 직전의 연구소를 보고 비밀이 숨겨진 CCTV 파일을 복사해 현재로 복귀한다. 24시간 동안의 시간을 추적하려 CCTV를 확인한 연구원들은 새벽 5시, 폭파하는 연구소에서 불길에 휩싸여 죽어가는 누군가의 모습을 목격하면서 불안감에 휩싸인다.

세 번째로 영상의 단서는 LP 바이러스. LP 바이러스는 기밀 파일 보관을 위해 영은이 만든 바이러스다. CCTV 파일을 확인할 수 없는 원인이 LP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것이 밝혀진 상황에서, 지완(최다니엘)은 연인 영은이 세계 최초의 MP3 플레이어를 선물하면서 “LP바이러스가 들어있는데 음악으로만 들으면 LP음반 듣는 느낌일거야” 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혼란에 휩싸인다.

네 번째로 공개된 단서는 전력실이다. 내일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구원들 사이에서 관리에 소홀했던 전력실은 화제의 진원지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며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영상은 기타줄. 기타줄은 극 중 우석을 습격한 괴한이 사용한 무기이기도 하다. 평소 기타 연주를 즐기던 지완을 용의자로 의심할 수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 나를 죽이려 했어”라는 우석의 말에 극변하게 변하는 지완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혼란스러움과 충격을 더하며 영화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 세 사람 중에 범인이 있는 것일까.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열한시’에 추적 단서가 공개되면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다음날 오전 11시로의 시간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24시간이 기록된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타임스릴러 ‘열한시’는 오는 11월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열한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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