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08일(14:2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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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던 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가 로엔의 3대주주인 리얼네트웍스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8일 로엔은 최대주주인 에스아이에이치(SIH)스타인베스트홀딩스 유한회사가 리얼네트웍스가 보유한 로엔 주식 223만4221주(8.83%)를 주당 1만4000원씩 총 312억원을 주고 7일 장외에서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전날 로엔의 종가 1만7000원보다 18%가량 할인된 수준이다. SIH스타인베스트홀딩스는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어피니티의 계열사다.
리얼네트웍스는 인터넷 동영상 재생기인 ‘리얼플레이어’로 잘 알려진 미 나스닥 상장사로 음원 제휴 등 목적으로 로엔 지분을 보유해 왔다. 로엔은 국내 최대 음원서비스업체인 멜론을 보유하고 있고 가수 아이유 배우 김석훈 등이 소속돼 있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SIH의 로엔 지분율은 기존 52.57%에서 61.4%로 늘었다. 특별관계자인 SK플래닛(15%)등 2명을 포함한 SIH의 로엔 지분율은 총 76.42%가 됐다.
SIH는 SK플래닛으로부터 주식 52.57%(1329만 4369주)를 지난 7월 2658억원을 주고 인수했다. 이와함께 해당 지분을 3자에게 매각시 SK플래닛은 보유한 로엔 지분에 대한 동반매도청구권(태그얼롱)을, SIH는 SK플래닛 보유 지분에 대한 동반매각요구권(드래그얼롱)을 행사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었다.
SIH는 지난달 1일에는 이 주식 전량을 두고 하나은행 농협은행 수협중앙회 등 5개 대주단과 각각 주식근질권 계약을 맺고 1250억원을 조달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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