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tvN 'SNL코리아'에서 연예병사 문제가 언급돼 화제다.
11월9일 방송된 'SNL코리아'에서는 'GTA 강남' 'GTA 조선' 'GTA 경성'에 이은 GTA 네 번째 시리즈 'GTA 군대' 편이 전파를 탔다. 이 코너는 인기 온라인 게임 GTA(Grand Theft Auto)를 패러디한 것.
이날 김민교는 김원해로부터 GTA 군대 게임을 소개받고 게임에 접속했다. 말년병장, 연예병사, 이등병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편하게 군생활 해보자"며 연예병사를 선택하자'연예병사는 폐지되었습니다'라는 멘트가 흘러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등병을 택한 김민교는 선임 정성호에게 기합을 받거나 스틱 오작동 등으로 의도치 않은 하극상을 일으키며 영창행으로 고된 군대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포기하지 않고 말년 병장 캐릭터로 변경해 게임을 시작했지만 후임들을 괴롭히며 즐거워하던 와중 신병의 신고로 또 다시 영창에 들어가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SNL 코리아' GTA 군대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속시원한 프로그램이다" "김민교 연기 진짜 웃기더라" "GTA 군대 패러디, 어떻게 이런 코너를 만들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김규리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GTA 군대' 사진출처: 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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