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10만명 시청, 게임축제 성황 폐막

입력 2013-11-10 20:45   수정 2013-11-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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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를 위한, 게이머의 게임축제가 끝났다.'</p> <p>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11월 8~9일(현지시간) 열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축제 '블리즈컨 2013'이 큰 화제 속에 성황리에 폐막되었다.</p> <p>2년 만에 돌아온 블리즈컨은 역시 글로벌 축제였다. 현장에 2만 5000장이 넘는 티켓이 판매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의 경우 다이렉트 TV를 통해서 동시 시청자수가 10만 명이 넘는 인기를 보였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공개되면서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핫이슈로 떠올랐다.</p> <p>현장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WCS 세계 챔피언에는 김유진이 우승을 하며 10만 달러의 상금을 거머쥐었다.</p> <p>■ 게이머 훙분시킨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개!
최고의 화제거리는 온라인 팀전 게임인 신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이었다. 블리즈컨을 통해 그 실체를 첫 공개되었다.</p> <p>
블리즈컨을 앞두고 수주 전에 이름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확정 발표된 이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블리자드 유명 게임들에 등장하는 주요 영웅들이 한 게임 안에 등장한다는 컨셉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p> <p>이 게임 발표 소식은 한국 시간으로 토요일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주말 내내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화제의 연속이었다.</p> <p>■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디아블로3 확장팩 핫 이슈
100만 명이 넘는 유료 가입자를 확보한 최고의 MMORPG로 일컬어지는 블리자드의 대표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orld of Warcraft®: Warlords of Dreanor™)' 역시 처음 발표됐다.</p> <p>
호드와 얼라이언스 양 진영으로 나눠진 팬들은 새 확장팩이 공개됨과 동시에 블리즈컨 행사장이 떠나갈 만큼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p> <p>
두 가지 신작과 함께 지난 8월 독일에서 개최된 게임스컴을 통해 처음 발표된 '디아블로3'의 확장팩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Diablo® III: Reaper of Souls™)'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개발 현황이 공개되었다.</p> <p>경매장의 폐쇄와 함께 더욱더 새로워질 전리품 시스템이 소개되었다. 새 전리품 시스템은 '양보다 질'에 초점을 두고, 캐릭터 별 보다 효율적이고 유용한 전리품 획득을 할 수 있도록 바뀐다.</p> <p>■ 블리자드도 모바일게임, '하스스톤' 모바일 개발
최근 전세계적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 중인 '하스스톤 :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은 PC와 아이패드에 이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용으로 개발 중이라는 사실이 발표했다.</p> <p>블리자드의 모바일 진출은 현장의 팬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울러 블리즈컨 현장에서 인비테이셔널로 진행된 경기를 전세계 10만 명이 동시 관람하는 기록을 세워 하스스톤의 e스포츠화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p> <p>
블리자드는 이번 블리즈컨을 통해 또한, 다음 주에 열릴 지스타에서 기존 공개작인 '디아블로 3 : 영혼을 거두는 자'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시연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하스스톤'까지 블리즈컨에서 선보인 4개의 게임 모두를 지스타에서 시연한다.</p> <p>■ 세계 최강 스타크래프트 II 선수, WCS 코리아에서 배출
블리즈컨의 대미는 '스타크래프트2' II 선수를 가리는 WCS 글로벌 파이널(StarCraft II World Championship Series Global Finals)로 마무리되었다.</p> <p>
최종 우승자이자 초대 WCS 챔피언은 한국 지역에서 활약한 웅진의 김유진이 차지했다. 북미 지역에서 출전한 이제동은 현장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는 국적과 상관없이 북미 지역 팬들의 수많은 응원과 호응을 얻어 국제적인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졌다.</p> <p>
블리즈컨 2013의 대미는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펑크락 밴드인 BLINK-182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p> <p>캘리포니아=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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