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위례 위례2차 아이파크, 송파구 위치…틈새평면 90㎡ 278가구

입력 2013-11-11 06:58   수정 2013-11-11 17:55

[ 김호영 기자 ]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 참조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월 청약 최고 경쟁률 288 대 1, 평균 경쟁률 16.4 대 1을 기록했던 여세를 몰아 위례신도시에서 2차 분양에 나선다. 지난번 분양한 자리 인근인 서울 송파구 행정구역의 위례신도시 C1-2블록에 지을 주상복합 아파트 ‘위례2차 아이파크’다. 오는 1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본격화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 7개동 495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기준 90㎡ 278가구, 108㎡ 104가구, 115㎡ 113가구로 구성된다. 위례신도시에서 틈새평면으로 꼽히는 전용 90㎡를 배치한 게 눈길을 끈다. 분양가는 1차 때와 비슷한 수준(3.3㎡당 평균 1730만원)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 가점제 없이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아파트가 들어설 자리는 성곽처럼 높이 2~6m로 쌓아올린 폭 20여m의 산책로를 4.4㎞ 길이에 직사각형 형태로 조성하는 휴먼링 안쪽이다. 위례신도시의 시범단지에 해당하는 곳이다. 휴먼링 안쪽으로는 남북으로 연도형 상가(스트리트 몰)인 트랜짓몰이 조성된다.

트랜짓몰 사이로 신교통수단인 트램이 운행될 예정이며 트램은 지하철 5호선 마천역, 8호선 우남역(예정) 및 복정역과 연결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위례2차 아이파크를 주상복합 아파트이지만 일반 아파트와 비슷하게 설계했다. 아파트 수준의 전용률(76%)을 적용하고 입주민 취향에 따라 내부를 바꿀 수 있는 가변형 구조로 설계했다. 지하에는 넉넉한 수납을 위해 가구별로 독립창고를 분양가에 포함해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 쌈지정원 등 입주민의 휴식을 위한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아이들의 학교 가는 길과 연계한 에듀플라자(포켓 광장)를 꾸밀 계획이다.

함께 분양하는 상가 애비뉴는 아파트와 동선이 완전히 분리돼 지어진다. 지상 1층 62개, 2층 29개 등 총 91개 점포로 이뤄진다.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강연회] 2013 제 5회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 (11/13 여의도)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