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모바일 스탬프 시장 진출

입력 2013-11-11 09:17  

다날(대표 최병우)은 11일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탬프 꾸욱’은 기존의 종이 쿠폰과 잉크 도장 대신 스마트폰에 전자 스탬프를 찍어 쿠폰을 적립하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인증 서비스로, ㈜다날과 ㈜원투씨엠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기존의 종이 스탬프 카드는 여러 장의 카드를 지갑에 넣어야 해 많은 부피를 차지하고 매장 방문 때마다 일일이 쿠폰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 분실 시 기존에 적립해 둔 스탬프까지 함께 소멸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보관이 어려운 반면 '스탬프 꾸욱'의 모바일 스탬프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하나로 나의 모든 쿠폰 내역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스마트폰 화면에 전자 도장을 찍는 직관적인 방식으로 쿠폰을 적립하는 '스탬프 꾸욱'은 앱에서 각 매장 카테고리를 찾아 들어갈 필요없이 앱을 실행한 후 전자 도장을 찍기만 하면 알아서 해당 매장 페이지로 이동해 스탬프를 적립해 준다.

현재까지 몇 개의 도장을 모았는지 한 눈에 보기 쉽게 표시돼 있으며 도장을 다 찍으면 사용 가능한 쿠폰이 자동으로 발행되고, 쿠폰 유효기간도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기껏 모은 스탬프를 날려버릴 걱정도 없다.

가맹점 입장에서도 쿠폰북 제작에 따른 종이 등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할 필요가 없고 스탬프 도용 걱정이 없으며 모바일 스탬프 도입을 위한 POS 등 초기 개발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더욱 합리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방문고객의 패턴 분석과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이벤트 기획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이벤트 소식과 다양한 매장 정보를 고객에게 바로 전달 할 수 있다.

’스탬프 꾸욱’은 ㈜원투씨엠에서 제공하는 에코스(echoss) 모바일 스탬프 인증 서비스를 사용 중으로, 커피프랜차이즈 ‘달.콤커피’ 직영점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외식분야 등 각종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를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최병우 다날 대표는 "‘스탬프 꾸욱’ 의 모바일 스탬프 기능을 각 브랜드에서 운영중인 공식 앱에 연동해 사용 할 수도 있다"며 "스탬프, 쿠폰 인증 서비스뿐 아니라 모바일 상품권과 공연 티켓 검표 서비스, 학원의 학생 출결 알림 서비스 등 모바일과 인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스탬프 꾸욱’을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탬프 꾸욱’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11월 중 애플 앱스토어 버전도 출시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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