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황태자의 베이비슈즈 '데이지루츠', 국내 첫 선

입력 2013-11-11 09:27  

 
영국 황실에서 황태자가 태어나면 첫 번째로 신는 신발로 알려진 데이지루츠(Daisy Roots)가 국내에 론칭된다. 

데이지루츠의 모든 신발은 전통 수제화 방식으로 유명한 노스햄턴 현지에서 제작 전 과정을  제작, 제조하고 있다. 
 
특히 모든 신발에 크롬프리(Chrome Free) 가죽을 사용하며 마지막 제작 과정에서 금속 탐지기를 통과한다. 크롬 황산염은 일반적으로 가죽의 태닝 과정에서 방부제로 사용되는 독성 화학 물질로 민감한 아이들의 피부로 흡수되거나 신발을 입으로 빠는 아기가 섭취할 경우 호흡기, 피부궤양, 신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또 신발의 전 제작과정에서 화학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가죽의 전통 스티치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크롬 황산염을 사용하지 않는 유일한 베이비슈즈 브랜드로 명성이 높다.

이 브랜드가 사용하는 소프트레더는 통기성이 뛰어나며 고유의 앵클 일래스틱 시스템으로, 아이의 건강한 발 성장을 도와주며 발목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미끄럼 방지 스웨이드 바닥은 유아와 아기들이 걸음을 배울 때 발가락의 그립감에 있어 이상적인 조건을 만들어 준다.

데이지루츠 코리아는  공식 론칭 기념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전 구매고객에게 추가적립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 소식과 제품정보는 데이지루츠 코리아 공식몰(www.daisy-rootskorea.co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키즈맘 김예랑 기자 ]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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