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0.11%) 떨어진 1982.77을 나타냈다.
장 초반 '사자', '팔자'를 오락가락하던 외국인이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외국인은 676억 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539억 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나홀로' 1234억 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도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차익거래가 869억 원, 차익거래가 419억 원 순매도로 전체 1288억 원 매도우위다.
외국인은 제조업과 화학, 운수장비, 금융업 등을 많이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서비스업에서는 유일하게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 이상 상승폭을 확대한 가운데 NAVER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NAVER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 이상 오르고 있다.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한국전력 KB금융 등도 상승세다.
현대차는 1% 이상 빠지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도 약세다.
현재 22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57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거래량은 1억7900만주, 거래대금은 2조 원이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2% 가까이 확대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08인트(1.95%) 떨어진 505.66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이 766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억 원, 499억 원 매도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05포인트(0.29%) 오른 1067.95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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