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휘닉스파크 스키장은 800m 길이 펭귄 슬로프 1개 코스를 정오를 기해 개장했다. 스키장 측은 최근 67대의 제설기를 동원, 인공 눈뿌리기 작업을 벌여왔다. 개장을 기념해 리프트 무료이용 혜택과 장비를 1만원에 대여해주는 이벤트도 벌였다.
휘닉스파크는 지난 시즌 용평스키장과 함께 11월 2일 개장했지만 올해는 9일 늦었다.
강원지역 다른 스키장들도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제설작업을 벌이는 등 겨울시즌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용평 스키장은 오는 12일 슬로프를 연다. 정선 하이원스키장은 15일, 평창 알펜시아스키장과 홍천 비발디파크는 오는 22일, 태백 오투리조트는 29일까지 슬로프에 눈을 채우고 겨울 시즌에 돌입할 방침이다. 경기도에 인접한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도 이날 첫 제설작업을 벌이고 개장 준비에 돌입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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