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외국인 '사자'에 엿새만에 반등

입력 2013-11-11 15:26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수 속에 엿새만에 반등했다.

1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50포인트(0.19%) 상승한 261.70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물 시장에서 '팔자'를 외쳤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는 2516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86계약, 1617계약 매도우위였다.

프로그램도 수급 악화를 부추겼다. 비차익거래가 832억 원, 차익거래가 378억원 순매도로 전체 1200억 원 매도우위였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2만7719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2만3390계약으로 전날보다 1329계약 늘어났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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