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는 국내 기업 최초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장비를 개발해 외국기업들이 장학하고 있던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선 업체다.
ADC는 트래픽이 폭증할 때 분산시키는 역할을 기본으로 서버 효율성 및 위험성 있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걸러주는 고급 네트워크 장비다.
심상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함에 따라 ADC 수요 증가 및 가격 증가가 예상되어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국내 뿐 아니라 시장규모가 더 큰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으로 수출 증가도 기대했다.
그는 "매출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ADC의 원가율은 25% 수준에 불과하고 ADC의 영업이익률은 3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매출액의 46%를 차지하고 있는 판관비 중 인건비, 연구개발비 등 고정비 비중이 75%를 차지하고 있어 매출액 증가에 따라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고 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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