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미려, "남편이 너무 잘생겨서 나도 모르게 울었다"

입력 2013-11-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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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의 얼굴을 보고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택시'에서 남편 정성윤과 함께 출연한 김미려는 "정성윤과 영화를 보다 무심코 얼굴을 봤는데 눈물이 났다. '왜 이렇게 잘 생겼냐'고 말하면서 펑펑 울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김미려는 "실제 내 이상형은 키 크고 피부 하얗고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입술이 도톰한 사람이다"라며 지상렬이 그의 이상형이라는 설을 일축시켰다.

두 사람의 닭살 애정 행각을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단언컨대 올해 최고의 커플은 이병헌, 이민정이 아니라 김미려와 정성윤"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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