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기술 개발과 신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NET(신기술 인증마크) 신기술을 인증받은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을 수상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바이오 컨버전스를 이용한 효능성분 대량생산 기술, 효능성분의 안정화 기술, 유효성분의 피부흡수 증진기술, 안전성이 확보된 효능성분 발굴 등 6건의 NET를 획득했다. 아울러 이를 실용화 한 우수한 제품 개발을 통해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한 점이 이번 장관 표창 수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고(故) 서성환 회장은 시대를 앞서는 품질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어야 한다고 늘 강조했다"며 "뜻을 이어받아 항상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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