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움, 포근한 겨울 잠자리 위한 '세인트펄N' 출시

입력 2013-11-12 15:59  


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거위털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은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을 대비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시베리아산 구스다운 침구인 ‘세인트펄N(Saint Pearl N)’을 출시했다.

새벽마다 이불 틈새로 불어오는 쌀쌀한 칼바람에 포근한 이불 속이 더욱 그리워지는 계절을 맞아 매년 베스트셀러로 꼽힐 만큼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세인트펄2를 업그레이드한 세인트펄N을 출시한 것이다.

거위털 침구의 최대 강점은 따뜻한 온도를 밖으로 빼앗기지 않고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하는 기능성과 거위털 한올 같은 느낌의 가벼움이다. 때문에 요즘 같은 겨울철에 숙면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한 세인트펄N은 시베리아의 매서운 칼바람에도 끄떡없이 자신의 체온을 지켜온 시베리아 거위털로 제작했기 때문에 거위털 침구로서의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시베리아산 구스다운 채집 과정상 다운 90% 이상의 혼용률을 얻기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필파워(Fill Power, 우모 제품의 복원력) 820이상의 시베리아산 구스다운 90%가 충전돼 있어 유럽산 구스다운 100% 제품과 유사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국내 우모공장을 보유한 40년 이상의 태평양물산 기술력인 내부입체봉제방식 (3D Inside Sewing Way)으로 털빠짐을 최소화했고 제품의 볼륨은 더욱 살아나게 했다. 덕분에 물세탁 후에도 솜털과 깃털 형태를 오랜 시간 보존함으로써 다운의 보온성과 필파워, 부드러움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고밀도 초장면 80수 소재의 원단으로 만들어져 덮었을 때 실크와 같은 광택,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촉감으로 마치 특급호텔에서 수면을 취하는 듯한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선사한다. 순백색의 미니멀한 디자인은 속통 만으로도 세련된 호텔 베딩 느낌을 자아 내기에 충분하다.

소프라움 관리팀 이윤원 팀장은 “이번에 리뉴얼한 세인트펄N은 기존에 출시됐던 제품보다 부드러움을 극대화 했고 KS한국섬유시험분석 기관에서 인증된 원단 사용으로 피부가 극도로 예민한 사람들의 잠자리 건강까지 신경 썼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구스다운 침구가 인기를 얻자 간혹 구스다운 전문업체가 아닌 브랜드에서 불분명한 원산지 표기로 판매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구스다운 이불은 원단뿐만 아니라 내부 충전재인 거위털의 원산지와 다운의 품질에 따라 기능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스다운 이불을 구매하는 경우 제조지역의 원산지와 충전재인 거위털의 원산지를 구분하여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로운 선택이 중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세인트펄 N구스다운 침구는 롯데 백화점 9개점 및 가두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소프라움 공식 홈페이지(www.sofraum.c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구로본점(문의번호 02-830-101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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