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길' 실화 배경은 '장미정 사건'

입력 2013-11-12 16:45   수정 2013-11-12 16:51


집으로 가는길 실화 '장미정 사건' 뭐길래?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미정 사건이 영화로 제작되었다.

대한민국 평범한 주부가 대서양 감옥에서 보낸 악몽의 2년 간의 악몽 같은 시간을 보냈다. 이 사건은 실제 2004년 10월30일 벌어진 일로 2년 후 KBS '추적 60분'에 소개되면서 관심을 받았다.

마약범으로 오인되어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한국인 장미정 씨는 타국의 교도소에서 재판도 없이 2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냈다.

방은진 감독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동 CGV에서 열린 영화 '집으로 가는 '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실화와 영화 속 이야기가 비슷하다. 하지만 영화의 극적인 재미를 위해 허구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실제 사건의 배경이 된 장소에서 촬영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오를리 공항의 촬영 허가를 받기 위한 서류 작업만 6개월, 실제 촬영을 위해 공항 관계자와 사전 미팅 및 준비 기간만 1년 반이 소요됐다.
한편 '집으로 가는 길'은 마약범으로 오인되어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카브리해' 로케이션을 감행했으며, 대한민국은 물론, 프랑스, 도미니카 공화국 등 3개국에 걸친 로케이션 대장정을 통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개봉.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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