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시차 고충 토로, 이상순과 신혼여행 후 "자긴 그른 듯"

입력 2013-11-12 22:22  


[연예팀]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가수 이효리가 시차 고충을 토로했다.

11월12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시차로 자긴 그른 듯"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해 남편 이상순과 함께한 약 두 달간의 유럽 여행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남자들은 왜 이렇게 빨리 잠들까요? 아시는 분", "특히 싸우고 속 끓이며 잠 못 자는데 5초 만에 코 골며 자는 모습. 그럴 땐 정말" 등의 글을 연달아 올려 유부녀로서의 고민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9월 제주도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이효리와 이상순은 독일로 출국해 유럽 이곳저곳을 돌며 신혼여행을 즐겼다.

이효리 시차 고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시차, 원래 적응하기 힘들지" "며칠 동안 고생하겠다" "이효리 시차 고민, 그래도 신혼이라 행복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당분간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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