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태양광 빛 볼까…내년 실적에 본격 기여"-SK

입력 2013-11-13 08:43   수정 2013-11-13 08:46

SK증권은 태양광 시황이 개선세를 타고 있어 한화케미칼 4분기 이익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13일 전망했다. 내년부터는 태양광 사업이 실적에 본격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는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손지우 연구원은 "4분기는 석유화학 업계의 전통적 비수기"라면서도 "태양광 시황이 수요 강세를 바탕으로 개선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한화케미칼도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은 전날 3분기 41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66억원을 밑돈 것이다. 태양광 사업부문은 일본 물량 등이 늘었지만 원료 사업 부문의 이익 개선 폭이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손 연구원은 "내년 이후에는 모듈 수급의 균형을 통해 태양광 사업이 한화케미칼 실적에 기여, 가치를 재조명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보다 18.1%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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