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드라마, 여주인공의 선택은 ‘볼드 주얼리’

입력 2013-11-13 12:36  


[패션팀] 럭셔리를 상징하는 주얼리가 점점 대담하게 스타일링 되고 있다. 

김성령과 박준금, 윤손하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그룹상속자 김탄(이민호 분)의 엄마이자 김회장(정동환 분)의 동거녀인 한기애 역, 김회장의 두 번째 부인이자 호적상 안주인인 정지숙 역, 라헬(김지원 분)의 엄마이자 RS인터내셔널의 대표 이에스더 역을 맡았다.

이들은 컬렉션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패션으로 많은 볼거리를 낳고 있지만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호화로운 재벌녀의 캐릭터를 조금 더 완성도 있게 세팅하고 있다. 주얼리는 볼드한 볼륨감을 가진 과감하고 장식적인 디자인이 다채롭게 활용됐다.

렉스다이아몬드 관계자는 “2013년 초 만해도 미니멀한 제품들이 강세였던 반면 하반기에는 큰 사이즈 스톤에서 보여 지는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운 볼드 주얼리들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천정의 샹들리에를 늘인 듯 우아한 드롭 귀걸이나 유색의 볼드한 스톤 반지는 더 이상 여배우의 레드카펫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리얼웨이룩의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원 포인트 대신 두 가지 혹은 풀세트로 착용해 화려함을 부각시키자.

옛 인디언의 주술도구에서 영감을 얻은 렉스다이아몬드의 드림캐쳐 주얼리 세트는 엔틱한 라인이 매력적. 볼드함에 페이 쉐입의 다이아몬드 세팅의 화려함이 더해진 콘피앙스 주얼리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한편 렉스다이아몬드는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주얼리를 협찬하고 있다. (사진출처: SBS ‘상속자들’, MBC ‘생방송 오늘의 아침’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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