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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개인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월1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윤정수는 지난 9월13일 개인파산 신청을 했다. 법원은 윤정수의 수입과 재산보유 현황 등을 파악한 뒤 파산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윤정수의 채무액은 약 10억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때 요식업체를 운영하고 방송 제작사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성공한 사업가의 행보를 걷고 있었으나 사업 투자 실패와 보증으로 거액의 빚을 지게 됐다.
윤정수는 지난 1월 SBS ‘자기야’에 출연, 사업 실패로 인해 경매로 아파트와 레스토랑을 처분하는 등 생활고를 고백하기도 했다.
현재는 MBC라디오 ‘윤정수 이유진의 2시만세’ DJ로 활동중이다.
윤정수 파산신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억 모았다고 자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불법도박에 연루된 것도 아니고, 힘내서 재기하시길 바랍니다” “윤정수 파산신청 충격이다. 예전엔 외제차 타고 다녔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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