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테샛 시사경제 대비하는 수험서 나왔다

입력 2013-11-13 21:15   수정 2013-11-14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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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시사 분야를 집중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나왔다.

대학 교재 등을 전문 출판하는 형설출판사는 13일 테샛 시사 분야 대비 수험서인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483쪽)’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고교생 대상 주간 경제논술신문인 ‘생글생글’(www.sgsgi.com)에 연재된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원고를 모아서 발행한 것이다. ‘시사경제 뽀개기’는 공기업 및 대기업 논술 시험과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 국내외 경제흐름에 대한 안목을 키우려는 대학생, 상경계 대학 진학을 원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인기를 받아왔다.

이 책은 경제, 금융, 증권·자본시장, 국제 경제, 기업 경영 등의 분야로 나눠 신문 기사 읽기에 필수적인 용어를 설명하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항목별로 먼저 신문 기사를 제시하고 이어 이 기사와 관련된 시사용어나 정책 배경 등을 풀이해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시사키워드를 통해 다시 한 번 전체를 정리하고 마지막으론 관련 테샛 기출문제를 실어 공부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경제용어나 경제이론을 설명하는 책들과는 달리 신문 기사와 연결해 경제용어나 이론을 다루고 자신의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함으로써 논술이나 취업·대입 면접에 도움이 된다. 경제신문 기사 읽기에 필요한 필수지식도 쌓을 수 있다.

교보 예스24 알라딘 11번가 등 온라인 서점과 교보 영풍 서울문고 등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권당 2만2000원이다.

테샛은 △경제이론 △시사경제 △상황판단 추론 등 세 분야의 80문제를 100분에 푸는 시험이다. 경제이론이나 추론 등의 교재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시사경제 분야는 공부할 만한 책이 없어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테샛은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경제이해력검증시험으로 국가공인 자격증이 주어진다. 취업과 대학 입시에 도움이 돼 많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응시하고 있다. 문의 (031)955-2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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