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가 3150만 달러 '최고 등급인 비비드'

입력 2013-11-13 21:34  


[라이프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가가 화제다.

11월12일 AFP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스위스 경매에서 3150만 달러(약 337억 8400만 원)에 판매됐다. 다이아몬드를 낙찰받은 사람은 남성이며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더 오렌지'는 깊은 오렌지색으로, 색이 있는 다이아몬드 중 최고 등급인 팬시 비비드(Fancy Vivid, FV) 등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의 보석 담당자는 "14캐럿 넘는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은 이례적"이라며 "이번 오렌지색 다이아몬드는 경매에 나온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가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가 대박" "평생가도 못 사겠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가, 낙찰 받은 사람 정말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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