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재외 국민 자녀의 편법 입학 창구 역할을 한다는 비판을 받았던 '외국인 특별 전형'도 없애기로 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서울대는 최근 입학고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대입 간소화와 공정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5학년도 입시안을 확정했다.
인문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논술 고사는 전면 폐지하고 구술 면접으로 대체키로 했다. 한국 국적자가 전체의 80%나 돼 비판을 받아온 '외국인 특별 전형'은 폐지하고, 순수 외국인과 초·중·고 12년 전 과정 해외 이수 교민 대상 전형으로 이분화하기로 했다.
지난 10여년 동안 서울대는 수시 선발 비중을 꾸준히 늘려 왔고 이에 따라 전형 과정이 복잡해졌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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