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로 1% 성장, 전분기 대비로는 18% 감소했다"며 "3분기가 연휴 등 비수기이므로 전분기 대비 감소는 큰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4분기는 1000억원 전후의 매출과 신규 수주로 성장을 기대했다. 육상 해양 셰일가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부터의 수주에 따라 20%대 중반의 영업이익률도 유지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세계 플랜트 시장은 수년간 침체 우려가 대두됐으나, 최근 안정적 에너지 수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플랜트 발주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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