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세민이 김보연의 수화하는 모습을 칭찬했다.
11월13일 방송된 MBC ‘오로라 공주’(임성한 극본, 김정호·장준호 연출) 123회분에서는 쇼크로 쓰러진 황시몽(김보연)이 함묵증에 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히 병원에 들렀다 시몽의 소식을 듣게 된 윤해기(김세민)은 그에게 잘 보이고자 꽃을 사 들고 병문안을 갔다. 그는 함묵증인 시몽이 수화로 대신하자 “이런 상황에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수화하는 모습이 아름답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이에 시몽은 해기가 알아듣지 못하는 것을 알고 수화로 ‘이런 미친’이라고 말했고, 자몽(김혜은)은 정확한 해석 대신 “물 달라고 하네요”라고 말을 돌렸다.
여옥(임예진)이 죽자 자신에게 또다시 작업 걸기 시작하는 해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 시몽은 자몽에게 빨리 돌려보낼 것을 요구했고, 이런 마음을 모르는 해기는 혼자 ‘환자복 입은 모습이 은근 섹시하네’라고 독백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로라(전소민)과 마마(오창석)에게 이혼할 것을 종용하는 시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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