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타클로반 현지의 외교부 '하이옌 피해대책상황실'에 따르면 레이테 섬 일대에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55명 가운데 36명의 소재가 파악됐다.
상황실은 나머지 한국인들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상황실은 인력을 3개 팀으로 나눠 ▲타클로반 지역의 교민안전·구호지원 ▲타클로반을 제외한 레이테·사마르 지역의 교민 구호·안전 확인 ▲군수송기 구호물자 전달업무 등을 각각 수행키로 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15일 군 수송기 편으로 타클로반 피해지역에 구호물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119구조단 인력과 의료팀, 외교부 관계자 등 41명도 이 수송기를 이용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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