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학교 안에서 살인 23건·상해 4335건 발생"

입력 2013-11-14 11:37  

최근 5년간 학교 안에서 발생한 살인·상해 사건은 45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경찰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학교 내 살인·상해사건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초·중·고교에서 23건의 살인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상해사건은 4335건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7건의 살인사건(상해는 836건)이 벌어졌고, 서울 5건(664건), 경남 3건(299건), 충북 2건(123건)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대전·울산·전북·전남은 각 1건의 살인사건이 있었다.

연도별로는 살인의 경우 2008년 4건, 2009년 5건, 2010년 8건, 2011년 1건, 2012년 3건, 2013년 2건 등이었다.

상해는 803건, 823건, 844건, 712건, 644건, 509건으로 집계됐다.

박 의원은 "강력사건들이 교내에서 발생하는데도 교육부는 별도의 현황 관리조차 하고 있지 않다"며 "교육부는 경찰청과 협조해 구체적인 사건파악이 되도록 하는 한편, 전담인력 배치와 보안시설 구축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강연회] 2013 제 5회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 (11/13 여의도)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