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 Structure’ 전은 공간(space)과 건축 구조(structure)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장신구
로 표현한 작업이다 .
최윤정 작가는 홍익대학교(금속조형디자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공간’이라는 추상적인 영역
에 관심을 갖고 공간 오브제 작업을 해왔다.
최 작가는 공간이 그곳에 존재하는 조형과 소통하며 조형을 통해 또 다른 의미와 구조적 감성의 변화를 가진다고 이야기한다.
최 작가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인천아트플랫폼의 입주작가로 활동하면서 이러한 가변적 공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Lines crossing space’의 공간오브제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인체와 결합한 ‘figure + structure 2013’ 컨템포러리 장신구 작업으로 작품세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최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선 형태에서 비롯된 원과 다면체가 순수하고 본질적인 우리 내면의 자아
를 상징화하며 그것들의 분해와 재결합을 통한 구조적 관계성은 우리가 만들어놓은 도시의 구조와 닮아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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