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프로축구 수원 삼성 정대세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 사이에 축하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11월13일 수원 삼성은 “정대세가 12월1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한국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수원 삼성에 따르면 정대세 결혼은 지난 5월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이 연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대세의 예비신부 부모님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는 물론, 원정 경기까지 찾아가 정대세를 응원할 정도로 ‘사위 사랑’이 유별난 것으로 전해졌다.
정대세 예비신부는 국내 모 항공사에서 근무중인 한국 국적의 승무원으로, 미모와 일본어 등 외국어 실력을 갖춘 재원으로 알려졌다. 한 살 연상이지만 덕분에 정대세와 원활한 소통을 하며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이에 ‘정대세 결혼’ 소식을 확인한 네티들 사이에는 축하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한 누리꾼(FXED***)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대세 선수 한국에서 활동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항상 속으로 응원하고 있었는데 결혼 소식이라니 너무 축하드린다”며 “더도 덜도 말고 정대세 선수 닮은 아들 하나, 부인 분 닮은 딸 하나 낳고 행복하게 사시길” 이라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또다른 누리꾼(RS***) 역시 “정대세 결혼, 노총각인 나는 아직 장가도 못가고 심지어 여자친구마저 없는데 정대세 선수가 먼저 간다니 시기 질투의 마음도 들지만 축하가 앞서는 것은 사실”이라며 “정대세 결혼 후 예비 신부 내조 잘 받으며 더욱 좋은 축구선수로 성장하길” 이라며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건넸다.
한편 정대세는 한국 국적을 가진 아버지와 해방 전 조선 국적을 가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란 후 북한 축구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아이유 길거리 포착, 괴상한 '육다리 백팩' 정체가 뭐야?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 강민경 술집 합성사진 유포자 2명 불구속 기소
▶ '이혼' 미란다 커, 일본 공항서 팬들과 찰칵 '결혼반지가 없네?'
▶ 맹승지 전남자친구 실명 언급 "지금은 유명 개그맨..내가 찼다"
▶ '무한도전' 측 "'아가씨' 음원 판매 중단, 즐거움 드리지 못해 죄송"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