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피켜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의 기부 소식이 화제다.
11월13일 김연아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필리핀 긴급구호기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는 원화로 환산할 시 약 1억 700만원 규모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가 매년 연말 국내 소녀 가장과 난치병 어린이들을 후원했다”며 “올해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당한 필리핀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기금 10만 달러를 쾌척했다”고 밝혔다.
김연아 선수의 기부금은 향후 필리핀 어린이들의 식수, 위생 및 교육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연아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선수, 정말 어디하나 부족한 곳 없는 팔방미인이네”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이번 김연아 선수의 기부가 큰 도움이 되었으면” “김연아 기부, 기부도 퀸 답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재난 상황에 처한 필리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을 간청하기도 했다. ('김연아 기부' 사진출처: Wstar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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