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농심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경쟁사인 삼양식품 및 야쿠르트 등의 판촉확대로 라면 시장점유율이 줄었고 삼다수 공백을 백신수로 대체하기에는 미흡했으며 소맥분 인상으로 원가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4년에는 삼다수 공백 등에 따른 기저효과와 백신수 대체, 라면 점유율 회복 및 가격인상 가능성으로 점진적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그는 "현 주가 수준에서는 추가 하락 리스크보다는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강연회] 2013 제 5회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 (11/13 여의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