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500원(4.39%) 상승한 3만5650원을 기록 중이다.
박민 한국투자증궝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실적이 유일하게 시장 기대치를 충족한 조선사"라며 "후판 가격이 하락했고 수익성 높은 LNG선의 매출 투입으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남은 기간 수주 모멘텀(상승동력)도 조선사 중 가장 뛰어나다"며 "현재까지 118억달러를 수주해 목표의 91%를 달성했고, 시추선 중심으로 최대 150억달러까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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