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차주 '강세'…미국 양적완화 우려 완화

입력 2013-11-15 09:25  

[ 이하나 기자 ] '전차주(전기전자·자동차)'들이 동반 강세다. 미국 출구전략 우려가 완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3000원(1.62%) 뛴 144만70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2.17%), 삼성전기(1.46%), LG전자(1.38%) 등 전기전자 대형주들이 함께 뛰고 있다.

자동차주의 상승폭도 크다. 현대차는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2.67% 급등세다. 기아차는 1.98%, 현대모비스는 2.57% 오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전기전자(232억 원)와 운수장비(214억 원)에서 '사자'를 집중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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