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입산 김치서 식중독균 검출

입력 2013-11-15 10:07  


중국에서 생산돼 한국에 판매되고 있는 김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중국 청도 소재 'QINGDAO ZAIYI FOODS CO., LTD'사가 생
산하고 인천 서구 소재 ‘미락원’이 수입한 ‘김치세상(배추김치)’ 제품에서 병원성대장균(EPEC)이 검출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인천 남동구 소재 청소년수련관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원인식품으로 추정되는 수입김치를 검사한 결과다. 현재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미락원이 2013년 10월 31일 수입한 배추김치(제조일자 2013.10.22. 유통기한 2014.10.21.까지)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수 대상 식품은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이 구축된 마트, 편의점 등 판매업소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으며, 동 차단시스템의 비가맹점이나 일반 소비자들은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통해 회수정보 확인할 수 있다. 

[ 키즈맘 김예랑 기자 ]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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