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개도국 은행 편람 발간

입력 2013-11-15 15:37   수정 2013-11-15 15:49

수출입은행은 48개국의 은행산업 현황과 330개 은행의 주요 정보를 수록한 ‘개발도상국 은행 편람’을 15일 발간했다. 현지 은행과의 거래 경험, 현지조사 정보, 국제 신용평가기관들의 평가 내용 등이 담겼다.

수출입은행은 2004년부터 해마다 개도국 은행 편람을 발간하고 있다. 올해는 미얀마 캄보디아 모잠비크 요르단 레바논 5개국 30여개 은행 관련 정보가 추가됐다. 은행별로 수출입은행과의 거래 관계 정보가 추가됐고, 유동성 부문 재무지표와 국제 신용평가기관이 부여한 해당 은행 신용등급 변동 현황을 추가해 지급능력 추이를 살펴볼 수 있도록 보완했다. 개도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이나 금융기관에 유용할 전망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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