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와인협회(Wines of Chile)는 지난 1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칠레 와인 시음회 및 푸드 페어링(food-pairing) 이벤트’를 개최하고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우수한 맛과 품질의 칠레 와인을 선보였다.
리츠칼튼 호텔의 은대환 소믈리에가 진행한 본 행사에서는 국내 주요 호텔 및 레스토랑의 소믈리에와 와인 애호가들이 참가했으며, 에밀리아나(Emiliana), 몬테스(Montes), 까르따 비야(Carta Vieja) 와이너리가 생산한 한국인의 입 맛에 꼭 맞는 6가지의 소개됐다.
특히 올해의 테이스팅은 각각의 칠레 와인과 어울리는 칠레 음식이 함께 제공되는 푸드 페어링(food-pairing) 형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최고 품질의 와인과 더불어 칠레 와인에 잘 어울리도록 특별히 준비된 ‘올리브 양파를 넣어 구운 칠레식 쇠고기 파이’, ‘연어 무스’ 등의 칠레 요리를 함께 맛 보면서 이국적이고 풍부한 맛과 향의 칠레 음식 문화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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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칠레와인협회가 소개한 와인은 꼬얌 2010(Coyam 2010), 아우터 리미츠 쇼비뇽 블랑 2011(Outer Limits Sauvignon Blanc 2011), 아우터 리미츠 CGM 2010(Outer Limits Carignan/Grenache/Mourvedre 2010), G7 레제르바 샤도네 2011(G7 Reserva Chardonnay 2011), G7 레제르바 까베르네 쇼비뇽 2012(G7 Reserva Cabernet Sauvignon 2012), 까르타 비에야 까르메네르 2012(Carta Vieja Carmenere 2012) 총 6종으로, 크리스마스, 연말파티 등의 특별한 순간과 일상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와인들로 구성되었다.
베르나르도 포그트(Bernardo Vogt) 칠레와인협회의 아시아 지역 담당관은 “칠레 와인은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와인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칠레 와인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칠레와인협회 홈페이지(http://www.winesofchile.org) 또는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inesOfChile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키즈맘 김예랑 기자 ]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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