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제체 회장은 8년 만에 완전 변경(풀 체인지) 되는 벤츠의 최고급 세단 S클래스의 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방한 기간은 하루 일정이다. 업계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LG화학, 삼성SDI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회사와의 비즈니스 미팅 등은 스케줄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제체 회장이 오로지 S클래스 출시 행사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단 하루 일정으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며 "벤츠 외에 다른 일정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S클래스는 판매량 기준으로 전 세계 국가에서 한국이 세계 5위 시장이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S클래스는 총 1024대가 팔렸다.
제체 회장은 한국을 다녀간 뒤 다음주 개막하는 일본 도쿄모터쇼에 참석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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