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탑승자 2명 사망, 주민 인명피해 없는 듯(종합)

입력 2013-11-16 09:56   수정 2013-11-16 10:51

16일 오전 8시55분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30층짜리 아파트에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방재청은 이 아파트 102동 23∼24층에 헬기가 충돌한 후 추락, 조종사 1명과 부조종사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초 조종사 1명 사망, 탑승자 1명 부상으로 알려졌으나 탑승자는 부조종사였으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주민은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으며 아직 확인된 주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아파트는 21층에서 27층까지 외벽이 부서졌으며 헬기는 꼬리날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두 파손됐다. 사고 헬기 기종은 HL929으로 LG전자 소속 민간헬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오전 짙은 안개로 헬기가 시야를 잃고 아파트에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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